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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이용욱(더불어민주당·파주3) 경기도의원 & 정희우 취재mc 



● 박성용: 경기도 내 핫 이슈를 활짝 열어놓고 시민들의 의견 의회의 해법 들어보는 시간, 의정 언박싱입니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에 경기도의원과 함께 하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할 분은 이용욱 경기도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이용욱: 네 반갑습니다.
● 박성용: 네. 그리고 오늘도 정희우 취재mc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희 특수관계자 범위 우: 네 안녕하세요. 
● 박성용: 먼저 오랜만에 오셨는데,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용욱: 네 안녕하세요. 파주 출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도의원입니다. 오늘 인터뷰에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나누는 귀한 시간 되었으면 합니다.
● 박성 국가장학금 2차 신청기간 용: 예 알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죠. 오늘 주제는 "" 인데요. 희우 씨 먼저 주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정희우: 네.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과원은 경기도의 과학기술과 바이오 산업 육성 등 중소 벤처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기관입니다. 2021년부터는 경기 북 카드모집인협회 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경과원을 파주로 이전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노사 문제와 실무 협의 지연 등으로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과연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올해 안에 완료될지, 오늘은 관련 내용 이용욱 의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박성용: 경과원 이전 문제, 2021년이었죠. 이재명 전 소속기관 지사 시절부터 나왔던 이야기로 제가 알고 있는데, 어떻게 이전을 하게 되는 건지 먼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용욱: 네 맞습니다. 그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경기도 도지사로 재임하던 당시에 경기 북부 균형 발전을 강조해 오셨고, 또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들을 북부로 분산시키겠다는 발표를 하셨거든요. 그 당시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도 그 신용불량자 취업 일환으로 이전이 추진되었고요. 파주로 이전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그때 수많은 파주 시민들께서 탄원서를 제출해 주시고, 함께 목소리를 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김동연 지사님 역시도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하시면서요. 작년 11월이었는데 경과원 이전을 올해 2025년 내에 완료하겠다라고 발표를 해 주셨습니다. 이전을 하는 형식은 우선 그 경과원장과 경영기획처를 포함한 그 핵심 부서를 이제 본원을 먼저 임차해서 이전하는 형식으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일단 임차 이야기하셨는데, 어쨌든 지금 이전이 좀 지연되고 있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이용욱: 네. 우선 그 저희가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노력들을 많이 해 왔는데요. 그 특자도 추진하고 좀 연계가 돼서 후순위로 좀 밀린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예산 확보에도 좀 난항이 있었고, 그리고 좀 추진력 있게 실무협의회가 개최되지 못한 그런 부분도 있었고, 그리고 그 경과원 노조에서도 아무래도 좀 다른 의견을 내시는 것들도 있어서 행정 절차가 전반적으로 좀 지연된 면이 있습니다.
● 박성용: 지금 그 이야기하신 김에요. 아무래도 수원에 있는 직원분들께서는 파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이제 출퇴근 문제가 또 생길 거 아닙니까? 직원 통근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이용욱: 네. 그 직원분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걱정, 문제 제기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 생활권이 바뀌는 문제는 쉬운 거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런 직원분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서 원활한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고요. 뭐 대책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통근버스를 통한 편의를 제공할 수도 있고, 뭐 유연 근무제라든가 재택근무 이런 것들도 도입을 하고, 그리고 파주가 저희가 그 파주 도시 브랜드 6위인가 했었거든요. 막상 와 보시면 생각보다 살기 좋고, 뭐 교육이나 생활 인프라가 괜찮거든요.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그 파주시로 완전한 이주를 하실 수 있도록 저희 파주시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그래요. 어쨌든 계획은 원래 올해 말까지 이전이 완료되는 거였는데, 앞서 잠깐 언급해 주셨어요. 지금 사실 예산이 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 또 아니겠습니까? 예산 확보나 실무협의 등은 현재 진행 상황이 좀 어떻습니까?
○ 이용욱: 네. 그 경제과학진흥원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서 말씀하신 대로 예산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었는데요. 작년 12월에 25년 본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다행히 양당이 원활히 합의가 돼서 이전을 위한 예산 38억 원을 전액 통과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좀 걸림돌 중에 하나를 잘 제거했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고요. 그리고 실무 차원에서는 또 임차 이전을 위한 부지 선정이 사실상 마무리가 되고 있고, 그리고 이사회 개최를 통해서 25년 연내 이전을 위한 노력을 지금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도 사실 제가 오늘 오전에 경과원을 방문해서 원장님을 뵙고, 그 이전에 대한 말씀도 추가로 들었고요. 그리고 경제부지사님이나 기조실장님을 또 오늘 따로 뵀거든요. 거기에서도 그 연내에 원활한 이전을 위한 당부와 부탁 말씀을 드렸고, 조만간 그 임차 이전을 위한 그 어떤 방안을 추진해서 연내에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고 대답을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 박성용: 그래요. 그런데 앞서서 임차 이전 얘기하셨잖아요. 이 임차 이전을 두고 "불완전한 이전이다" 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결국은 완전한 이전은 어떻게 바라봐야 되는 건지요.
○ 이용욱: 예. 그 임차 이전을 불완전한 이전이라고 볼 수만은 없고요. 왜냐하면 아시는 것처럼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은 어떤 분이 이제 도지사로 당선이 되실 테고, 또 어떤 분이 파주시장으로 당선이 되실 텐데요. 만에 하나 그 임차 이전을 원하지 않는 어떤 도지사 후보가 당선이 되셔서, 그 이전을 못하는 우려가 발생될 여지도 있거든요. 그래서 올해 2025년도에 본원 이전을 통해서 본원은 그 파주시에, 그리고 분원은 광교에 있게 되면 나중에 이제 당선 되신 도지사와 당선 되신 파주시장이 협의를 통해서 그 완전한 이전, 신축 이전을 협의해 나가실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이제 올해 하게 되는 임차 이전은 완전한 이전을 위한 사전 단계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박성용: 완전한 이전을 위한 사전 단계다. 현재 경기도하고 파주시, 경과원의 입장도 좀 이야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세 곳의 협의도, 협의를 마무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잖아요.
○ 이용욱: 네. 그 경기도는 앞서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파주시와 MOU를 맺고 경과원 이전을 약속 해 주신 이후에, 한 번도 그 경과원 이전에 대한 그 방향이 바뀐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도는 경과원 이전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고 있고요. 말씀드린 대로 올해 임차 이전을 위해서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입장을 하고 계십니다. 도지사께서도 경기 북부 대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시면서 그 실천 의지를 또 한 번 더 강조해 주셨고, 경과원 같은 경우에는 그 이사회를 개최하고 또 어떤 행정 절차나 그 구성원들을 좀 설득하고, 양해를 구하는 그런 절차를 밟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고요. 이 과정에서 이제 중요한 거는 그 직원분들의 어떤 불편, 불안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지 않겠나라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지속적으로 좀 협의할 필요가 있겠고요. 저 같은 경우에도 한 다음 주 정도에 우리 그 직원분들, 노조분들을 좀 따로 좀 찾아뵙고 말씀을 듣고, 저희 의회나 파주시가 이분들을 위해서 어떤 방안들을 마련해 드릴 수 있는지 한 번 더 좀 깊게 살펴보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 2년 정도 지연이 되고 있는데요. 이후에 좀 세 기관이 좀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으니까, 연도 중에는 본원 이전이 가능하리라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파주시민 분들 입장에서는 이제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실 것 같은데, 희우 씨 주민 의견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운정신도시연합회 이승철 회장을 통해 경과원의 파주 이전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이승철 /  운정신도시연합회장
"경과원의 파주시 이전 사업은 경기 남부와 경기 북부의 균형 발전을 위한 시발점이 될 수 있고, 전·현직 경기도지사 두 분 모두 54만 파주 시민에게 경과원의 파주시 이전을 공개적으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우선 올해 안에 경과원 핵심 부서의 파주시 임차 이전 약속부터 지켜주실 것을 파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과원의 파주시 이전 사업은 현재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 및 운정테크노밸리의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되고, 경기 북부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합니다."
◆ 정희우: 네. 의원님, 지난해 12월에도 관련해서 토론회를 개최하셨다고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 이용욱: 네 맞습니다. 지난 12월 27일에 경과원 파주 이전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를 했는데요. 경과원 파주 이전이 경기 북부의 미래를 이끄는 동력으로 어떻게 작용을 할 것인지, 그리고 또 파주와 경기 북부 지역에 어떤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는지를 그 학계, 산업계,  그리고 이제 경과원의 실무진. 그리고 또 경기도 의회가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겠다 해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그 경과원 이전에 따른 경제 효과 분석과 동시에, 경기 북부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인력 수급 문제라든가 그리고 산업 인프라 부족, 또 열악한 교통 접근성. 이런 것들, 어떤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좀 집중적으로 분석을 했고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기도 중소기업 핵심 지원 기관인 경과원이 파주에, 경기 서북이죠. 파주에 정착해서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이런 것들의 촉매로 작용할 수 있겠다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 박성용: 예. 경제적 효과 이야기하신 김에, 희우씨 이전을 완료하게 되면 파주시에서 기대하는 경제적 효과도 좀 살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토론회 발제 분석에 따르면요. 지역 경제 구조 자체에 의미 있는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이전에 따른 경제 효과가 연간 500억 원, 미디어 콘텐츠 산업 관련해서는 3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요. 유관기관 및 연구 기반 시설 이전 효과는 수천억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는 분석 결과도 역시 주목할만 했습니다. 또 출판 전자 바이오 산업단지와 같은 기존 산업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서 고용 창출과 생산성 향상, 정주 인구 증가와 기업 유치 효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파주에는 23개 산업단지와 약 8,500여 개의 제조 업체, 8만여 명의 근로자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경과원이 이들과 연결돼서 연구개발, 창업, 스타트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면 파주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 전체의 산업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박성용: 예. 이 의원님 사실 공공기관을 북부로 이전하는 이야기는 이제 경과원 말고도 여러 곳이 있지 않았습니까? 결국은 경기 북부 균형 발전을 모두 목표로 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 파주시도 북부인 만큼, 경과원 말고도 아까 잠깐 언급이 있었습니다만 메디컬 클러스터라든지 여러 계획 중인 것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 좀 설명을 더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이용욱: 네. 그 말씀하신 대로 이제 경기도의 균형 발전은 파주를 포함해서 경기 북부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그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그 시발점이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 파주시를 비롯한 북부는 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제 파주시 같은 경우에는 이제 북부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 여러 핵심 사업들을 성장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저희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평화 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올해 파주가 그 경제 자유 구역의 최종 후보지로 선정이 됐고요. 현재 또 평화 경제특구 후보지로서 파주시는 최종 선정이 유력한 어떤 상황입니다. 특구가 지정이 되면은 저희가 수도권 내에서도 좀 차별받는 지역인데요. 특구가 지정이 되면 수도권의 어떤 각종 규제를 뛰어넘어서 세제 감면 혜택이나, 어떤 규제 완화가 적용되기 때문에요. 그 국내외 첨단 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 뒤에 이제 고용 창출이라든가 또 저희 정주 인구 증가, 또 산업 생태계 이런 것들의 변화도 꾀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또 좀 일부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한데요. 저희가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클러스터 안에 있는 공동주택 건축 허가가 완료가 됐고요. 또 10월에는 이제 아파트 분양, 그리고 그 클러스터 안에 종합병원 유치를 하기 위한 공모가 재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런 것들이 다 이루어지게 되면은 어떤 바이오 제약 연구 개발 시설이 집적이 되면서, 파주가 이제 의료와 또 관련 첨단 산업이 융합된 메디컬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지 않겠나라는 기대를 우리 시민들이 가지고 계시고요. 또 하나,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입니다. 여기 같은 경우에는 도시가 베드타운이 아니라, 자족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 첨단 산업단지인 운정 테크노밸리를 조성해서 ICT나 AI 등 지식 기반 첨단 기업들을 좀 유치할 필요가 있겠다 해서 저희가 추진을 하고 있고요. 또 광역교통망이 사실은 확충이 돼야 기업들도 오고 또 거기에 인력들도 이제 모여들게 되는데, 저희가 최근에 그 되게 호응이 높았습니다. GTX-A가 개통이 되면서 그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으셨고, 저희는 또 추가로 이제 경의선 KTX 파주 연장이라든가 아니면 이제 경기 북부 제2 동서 횡단 철도망 이런 것들을 확충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정말 다 이루어진다고 하면, 경기 북부 대개발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러네요. 관련해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4차 산업 중심 경기 균형 발전 연구도 주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습니까?
○ 이용욱: 네 맞습니다. 저희가 이제 과연 경기 북부가 뭘 해야 우리가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이른바 먹고 살 수 있을까를 이제 고민하다가 시작을 하게 됐는데요.
● 박성용: 많은 고민들을 하고 계시죠.
○ 이용욱: 네. 그 경기 북부가 이제 산업 인프라라든가 이제 양질의 일자리가 이제 부족해서 지금 뭐 지역 간 GRDP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그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경기 북부도 이제 저부가가치 산업에서 좀 벗어나 가지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해야 되지 않느냐. 우리 아이들에게 억대 연봉의 일자리를 좀 만들어주고 싶다는 꿈이 있거든요. 그래서 미래 신산업의 주체로 도약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서, 한 2억 원 정도 예산을 확보해 가지고 그 용역 연구를 추진을 했고요. 내용은 경기 북부 산업 현황과 중소기업의 어떤 디지털 전환 실태를 좀 면밀히 그 진단해 가지고 북부 산업의 어떤 현황과 혁신의 필요성, 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가능성들을 도출해 냈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서 저희가 첫 번째로 경기 북부가 메디컬 헬스케어 사업이라든가 두 번째 그린바이오 푸드테크 사업, 내지는 세 번째 이제 미디어 콘텐츠 등 이제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라든가 실행 방안을 이제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연구를 1년여에 걸쳐서 했습니다. 그래서 이 연구를 통해서 경기 북부에 어떤 산업이 적합한지, 산업 클러스터의 어떤 효율적인 분산 배치와 배치 방안. 그리고 공공기관과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지역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 박성용: 그래요. 많은 고민들, 많은 계획들을 갖고 계신데 희우 씨 관련해서 전문가의 얘기를 또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파주 이외에도 경기도 북부에는 여러 시·군이 있죠. 이들 도시를 위해서 경기도는 올해부터 5년간 3,600억 원의 도비를 들여 균형 발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관련해서 경기연구원 북부발전연구실장과 경기도 균형발전 지원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남지현 센터장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남지현 / 경기도균형발전지원센터장
"100% 도비 사업을 진행하는 균형발전 사업의 경우부터는 되도록이면 지역경제 활성화랑 이제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을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 부분은 저희가 정량적으로 이제 얼마나 생산 유발 효과가 있는지, 또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지, 공무원 일자리뿐만 아니라 민간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되는지, 이런 것들을 좀 상세하게 검토하는 지표들을 마련했었고요. 그다음에 이 사업을 통해서 이제 지역의 구체적인 현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그다음에 지역 공동체나 이제 문화적인 혜택이라든지 어떤 사회 문화적인 효과가 좀 시각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그런 단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박성용: 예. 상임위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이기도 하시면서 앞서 말씀 소개해 주신 대로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이기도 하신데, 앞으로의 계획도 좀 궁금합니다.
○ 이용욱: 네. 먼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말씀드렸듯이 경기 북부 신산업 체계 육성이라든가, 그 노동 존중. 요즘에 대통령께서도 산재 관련된 이야기들을 많이 해 주고 계신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화재에 의한 산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워낙 한 번에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부분에. 
● 박성용: 인명 피해가 크죠 사실. 
○ 이용욱: 그렇죠. 그래서 집중하고 있고요. 또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로서는 의회가 좀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의회가 돼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1년도 채 남지가 않았기 때문에, 남은 임기 동안은 그동안 못한 것들을 좀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위해서, 또 우리의 파트너인 국민의힘과도 협업을 통해서 양당이 잘 소통해 가지고 오직 도민을 위해서 일하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가겠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끝으로도민과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용욱: 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경기도민들께 또 인사드리고요. 또 우리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의 어떤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경기도의회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 또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저희 당에서는 또 총괄수석부대표로 일하고 있는데요. 끝까지 경기도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파주시를 비롯해서 경기 북부 쪽에 많은 비가 와서 수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그 조속히 수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또 성원과 지지를 해 주고 계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의정 활동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용: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정희우: 감사합니다. 
○ 이용욱: 감사합니다.
● 박성용: 네 지금까지 이용욱 경기도 의원 그리고 정희우 취재mc와 함께 했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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