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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뷰티 인사이더라면 단순한 기능 외에 사용할 때의 내 모습까지 사려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터! 노 세범 제품은 대개 수정 화장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부끄럽지 않게 쓸 수 있는 금융지원 제품에 대한 니즈가 컸고, 그런 지점에서 나르카의 프레시 세범 헤어 마스카라는 소비자의 니즈를 훌륭하게 캐치한 제품처럼 보인다. 수분감 있는 젤 크림에 파우더를 녹인 제형은 머리카락에 하얀 파우더 흔적을 남기지 않고, 마스카라 브러시 형태의 애플리케이터는 닿는 곳마다 소리 없이 유분을 제거해 주니까. 나르카 마케팅 팀 정윤희는 “노 세범이라는 기능에 충실하 신용불량자 햇살론 되 시장에 천편일률로 깔린 제품이 아닌, 나르카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색깔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이 고민했어요. 언제 어디서든 부끄럽지 않게 꺼내 들 수 있는 제품을 만들려고 했고, 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캐치한 나르카의 ‘세범 카라’는 티징 콘텐츠 하나에 100만 뷰가 터지고 론칭 전부터 출시 일정을 문의하는 연락이 빗발쳤죠” 라고 말한다.
차량유지비규정 ‘젤리 파우더’라는 신개념 제형을 적용한 에뛰드의 신상 피지 케어 제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언뜻 보거나 문지르면 분명 밤(Balm)인데, 일반적인 밤이 손가락 열기로 녹으며 크리미하게 마무리되는 것과 달리 에뛰드 피지쏙 젤리 파우더는 피부에 문지르면 표면에 남는 잔여감이 ‘제로’다. “세분화되고 디테일해지는 화장품 시장에서 페이스 파우더 카테고리는 아파트대출서류 몇 년간 동일한 제형과 사용감에 정체돼 있었어요. 에뛰드 피지쏙 젤리 파우더는 국내에선 처음 시도하는 제형으로 타 제품 대비 원료 개발부터 생산 과정, 포장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소비자들이 새롭고 신선하게 느낄 수 있으리라 확신하죠.” 에뛰드 BM 팀 이솔아의 분석이다. 언제 어디서 꺼내 들어도 부끄럽지 않은 외형과 사용감까지 팔색 대연2구역 조 매력을 갖춘 신상 세범 ‘컷’트롤 아이템만 쏙쏙 모았다.


팩트 체크
〈엘르〉 에디터들의 노 세범 제품 품평기.



「 Narka 」






제품 프레시 세범 헤어 마스카라, 1만8천원, Narka.키워드 #차세대헤어노세범 #앞머리프라이머





제형 4.2cm의 마스카라 솔 사용 직후 마무리감 우선 손에 무언가 묻지 않는다는 것이 간편하고, 젤 텍스처가 금세 보송해지며 모발이 즉각적으로 부들부들해졌다. 향도 과하지 않고 깨끗한 코튼 향이라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반나절 후 지속력 두피에 유분이 많지는 않지만 열감이 꽤 있는 편이라 가끔 정수리 냄새가 ‘훅’하고 느껴질 때가 있었는데, 이 제품을 정수리 모근 가까이에 발라준 뒤에는 확실히 냄새가 잡히는 걸 느꼈다. 총평 드라이 샴푸를 분사할 때의 요란한 소리도, 세범 파우더를 퍽퍽 두드릴 때의 민망함도 없이 정수리 냄새와 여름철 ‘떡 지는’ 헤어 컨디션을 잡아주는 파우치 필수 아이템. 머리 감기 싫은 재택근무 날이나 주말 사이, 이 제품을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주변에 앞머리 있는 사람들에게 ‘강추’해야지! by 정윤지(〈엘르〉 뷰티 디렉터)



「 Etude 」






제품 피지쏙 젤리 파우더, 1만5천원, Etude.키워드 #개기름치트키 #투명밀착





제형 투명한 젤리 파우더 사용 직후 마무리감 처음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투명하게 발색돼 ‘제대로 바른 게 맞나’ 싶을 정도로 긴가민가했는데, 지나가는 자리마다 유분을 쏙쏙 흡수해 피부 결이 매끈하게 정돈되는 게 느껴졌다. 반나절 후 지속력 시간이 지날수록 땀과 피지와 뒤엉켜 모공에 지저분하게 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프라이머를 바른 듯 매끈한 피부 결이 반나절이 지난 후에도 변함없이 지속됐다. 총평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밤처럼 미끈거리는데 피부에 바르면 보송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신기방기’한 제형과 매끈한 퍼프의 조합이 신의 한 수! 퍼프가 제형을 머금지 않고 피부에 그대로 전달하는 만큼 양 조절에 실패할 수 있으니 중간중간 퍼프를 티슈에 한 번씩 닦아주길 권한다. by 김선영(〈엘르〉 뷰티 에디터)



「 Oribe 」






제품 세린 스칼프 오일 컨트롤 미스트, 8만9천원, Oribe.키워드 #두피피지컨트롤러 #두피밸런스템





제형 지름 0.5cm의 분사구로 제형이 시원하게 뻗어나간다. 사용 직후 마무리감 물처럼 가벼운 제형이라 분사했을 때 부담감이 없고 흡수도 굉장히 빠르다. 반나절 후 지속력 드라마틱하게 보송한 정도는 아니지만, 평소보다 앞머리가 뭉치거나 눌리는 현상이 확연하게 줄었고 두피 열감도 덜 느껴졌다. 총평 젖은 두피에 분사한 다음 손끝으로 마사지하듯 흡수시키며 사용했는데, 헤어의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하기보다 지저분한 유분이 도드라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밸런스를 맞춰준다. ‘초초초’ 워터리한 제형에 무향에 가까운 제품이라 호불호 없이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 by 김하늘(〈엘르〉 뷰티 에디터)



「 Keyth 」






제품 엔젤스킨 포어케어 미스트, 150ml 3만5천원, Keyth.키워드 #방금세안한듯 #유수분밸런스케어





제형 미세한 안개 분사 형태 사용 직후 마무리감 피부에 닿자마자 부드럽고 빠르게 흡수돼 손으로 두드릴 필요가 없고, 사용한 즉시 피부가 보송해져 여름철 화장하기 딱 좋은 컨디션이 된다. 반나절 후 지속력 요즘 같은 날씨에는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메이크업을 마무리하거나 하이라이터를 터치하면 오후에 피부가 무너지거나 번들거리곤 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한 뒤 지저분하게 무너지는 현상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총평 세범 컨트롤 능력만 보면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을 정도로 꽤 만족스러운 제품. 얼굴에 분사하자마자 흡수돼 화장 전후에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고,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피부의 유분기를 산뜻하게 잡아줘 다음 단계에 바르는 파운데이션이 더욱 고르게 밀착된다. by 차민주(〈엘르〉 디지털 에디터)



「 Espoir 」






제품 비벨벳 세범 컷 쿨링 쿠션, 2만9천원, Espoir.키워드 #급속냉각쿠션 #냉각노세범





제형 오일 흡수율이 뛰어난 워터 젤 제형. 사용 직후 마무리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피부에 투명하게 얹히는데, 닿는 부위마다 모공을 ‘블러리’하게 커버해 피부 결이 매끈해 보인다. 반나절 후 지속력 사용하지 않은 부위와 비교했을 때 얼굴 위에 올라온 유분의 양이 확연하게 적었다. 미세한 파우더가 균일하게 발리는 제형으로 오랜 시간 후에도 답답하거나 제품이 들뜨는 느낌이 없다. 총평 베이스 컬러를 해치지 않고 지저분한 유분만 잡아줘 수정 화장용으로 ‘강추’. 간혹 피부 위에 피지가 흘러도 피부 속은 건조한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정제수보다 높은 함량의 푸른 연꽃수를 함유해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지친 피부를 시원하게 해준다. by 강서윤(〈엘르〉 디지털 에디터)